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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TV Program Review

허안나 안영미 폭로...결혼식에서 무슨춤

by 천오션 201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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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가 허안나의 결혼식장에서 가슴춤을 췄다고 털어놨다. 

3월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안영미 허안나 신기루 이용진 한윤서 등이 출연했다. 

신기루가 비스에서 잘 되면 개명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본명은 김현정. 1차 개명 마체리, 2차 개명 정락, 3차 개명 신기루이었다고. 신기루는 "4차 개명은 메가톤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용진은 "이거 진지하게 나한테 이야기했었어"라고 전했다. 

한윤서는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 "가진게 없다. 저 아세요? 저 처음보지 않으셨어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84년생 동갑내기 산다라와 허안나. 허안나는 산다라박과 친해지고 싶어서 '다라이'라는 애칭을 지어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안영미가 허안나 결혼식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는데"라고 본격 토크를 시작했다. 

허안나는 "제가 결혼식 축가를 부탁했다. 노래도 '주홍글씨'로 정해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안영미는 "허안나의 8개월 정도 남아 있어서 흔쾌히 수락했다. 아무 생각없이 놀았다. 근데 결혼식 날짜가 다가올 수록 옥죄어왔다. 당일이 되기 전에 아무리 쫓기더라도 가슴춤은 추지 말자였다. 습관성 손목 가슴 증후군이 있어서 영미야 그건 반칙이야 아니야 하지마 그랬다. 제가 결혼식에 앞서 노래방까지 가서 연습했다. 근데 식장에서 처음부터 음이탈이 났고 의식의 흐름대로 가슴 춤을 추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허안나는 "아버지가 빵터지는 모습을 30년만에 처음 봤다"고 털어놨다

또한 개그우먼 허안나가 신기루가 동료 개그맨 김철민을 짝사랑했다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허안나는 신기루가 결혼 전 짝사랑하던 남자를 감금하려 한 적이 있다는 폭로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안나는 “신기루의 생일이었다. 깜짝 손님으로 김철민을 불렀다. 그때 신기루가 담배를 피울 때라 김철민이 담배 한 보루를 선물로 사왔다”라며 “김철민과 내가 같은 동네에 살아서 같이 귀가하려고 했는데 대리기사가 오지 않는 거다. 신기루가 ‘내가 보냈어’라 했다. 신기루는 안주 없이 소주만 8명을 마시고 취한 상태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허안나는 “몰래 빠져 나가려고 했는데 신기루가 맨발로 뛰쳐나와서 ‘김철민 가지 마!’라며 소리를 질렀다”라고 덧붙였다. 

허안나는 독특한 컨셉과 개그로 아직도 기억에 남는 개그우먼이다. 현재 7년간 교제한 남자친구와 2019년 1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허안나는 오랫동안 남자친구와 교제중이었고, 예비신랑도 전직 개그맨으로서 둘의 코드가 무척 잘 맞았다고합니다. 현재 배우자는 개그맨을 그만두고 일반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한다. 허안나는 당시 이 소식을 전하고 인스타그렘 계정에 소감을 올렸다.

"아침에 결혼 기사가 났다고 연락이 와서 많이 놀랐다. 10월쯤에 주위에 알려야 겠다 했는데 10월이라고 기사가 났다. 내 결혼 날짜는 (2019년) 1월이다. 그동안 남자친구에게 부담이 될까 사진 올리는 것도 조심스러웠는데, 이제 결혼도 하니 많이 올려야겠다. 빼도 박도 못한다 :) 내 마음과 달리 일찍 알리게 됐지만, 2012년 3월에 만나 2019년 1월에 결혼하게 됐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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