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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TV Program Review

미추리 8-1000 시즌1 1화 리뷰

by 천오션 2019.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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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을 돌려보다가 우연히 한 예능을 보게되었는데 그 프로그램이 재미있어서 시즌1부터 정주행을 하려고하는데

오늘 그 프로그램을 소개하려합니다.

지상파SBS의 추리예능!! 무도빠, 그리고 추리예능빠로서, 유재석을 믿고 보다

미추리 8-1000은 과거 런닝맨을 만들었던 정철민과 유재석 씨가 함께하며 다수의 출연자, 패밀리가 떴다식의 식사준비와 정글의 법칙 식의 자급자족 + 런닝맨 식의 게임 + 추리예능으로써의 재미를 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출연자는 유재석, 양세형, 김상호, 장도연, 손담비, 임수향, 강기영, 제니, 송강  이렇게 8명입니다.

 

출처 : sbs

예고편을 찾아서 보니깐 더 호기심이 생기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예능에 잘 나오지않는 멤버들이 대거 나오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일까 궁금했고, 천 만원은 어떻게 그리고 누가 찾는지도 더 궁금해졌습니다.

처음에 멤버들은 시골에서 1박2일간 보내는 것만 알고있었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 지는 몰랐다고 합니다.

시작은 멤버들과의 어색한 첫 만남을 다뤘습니다. 그 중에서도 무한도전에서 호흡을 맞춘 바가 있는 유재석과 양세형, 그리고 코미디빅리그에서 호흡을 자주 맞췄던 양세형과 장도연의 케미가 좋았습니다. 양세형이 없었으면 더 어색했을듯ㅋㅋ

그 중에서도 송강의 짱구에 이은 제니의 저 애착인형이 이슈였는데요, 잘 때 항상 끼는 인형이라고 합니다.(저걸 본 전소민은 시즌2에서 개구리 인형을ㅋㅋㅋ)

마지막에 김상호의 가방을 확인하다가 TV리모컨이 나와 출연진 모두가 폭소했는데 알고보니 저 소품은 촬영 전 멤버 모두가 8개의 소품 중 한 가지를 선택했는데 그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밝혀지는 미추리의 정체.. 이 곳에 온 목적이 1000만원을 찾는 것이었던 것!!

미추리의 의미는 '미스테리 추적마을'의 줄임말이었고, 8-1000은 8명이 1000만원을 찾는다는 의미였습니다. 의미 하나하나의 이유를 아니깐 이름도 아이디어가 괜찮은것같네요.

이후 멤버들은 물고기도 잡고, 채소도 가져오고, 고구마도 캐는 등 자급자족을 하여 점심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 시간만 4시간이 넘었다고ㅋㅋㅋㅋㅋㅋ

그중에 압권은 강기영의 힌트였던 빨간망치의 이용시기인데, 너무 대놓고 빨간 돌을 빨간 망치로 깨버려서 그걸 본 멤버들이 일제히 빨간 돌을 찾는 사태가 벌어졌다. 강기영에게는 첫 예능이었을테니 적응이 안되어 어쩔 수 없었겠죠?

하지만, 점심을 만들때는 특유의 재치로 밝은 분위기를 만든 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제니는 점심을 만들다가 토스터기를 발견하고는, 힌트였던 식빵을 토스트기에 넣었는데 이 힌트의 정답은 HOT였는데요. 요 힌트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토스트를 굽다가 유재석이 제니를 찾자 제니가 화장실을 갔다왔다고 하는데, 이 상황이 3번정도인가?나와서 너무 웃겼네요ㅋㅋㅋㅋ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요리가 제대로 되지않자 결국 김치전과 수제비로 끝냈습니다..(요리하러 온건 아니니깐..)

점심을 먹은다음엔 힌트 도구를 복사하여 획득하는 게임을 하기위해 팀을 나누기로했는데 질문을 해서 YES면 앉고 NO면 그대로 서서 4:4로 나눠질때까지 하는 게임을 통해 나누기로 했습니다. 질문은 연예인과 사귀어본 적이 있다?부터 참신한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팀이 나눠지고, 살림배구를 시작하는데 장도연이 운동신경이 부족했는지 점수를 계속 내주는데, 이때 손담비의 승부욕이 올라오는 표정이 압권이었어욬ㅋㅋㅋㅋㅋㅋ시즌2에도 손담비가 너무 웃기던데 ㅋㅋㅋ시즌1에서는 멤버들과 서먹서먹한 사이라 살짝살짝만 나오네요 ㅋㅋㅋ

아 아니구나....ㅋㅋㅋㅋ

아무튼 멤버들이 다 순해보이고 재밌어서 1화도 재밌게 봤습니다.(하지만 시즌2 전소민이 게스트나온게 워낙 압도적이라 그것만큼은 아니었음) 2화에는 저녁과 게임, 그리고 추리로 천만원의 주인공이 밝혀지니 더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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