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저런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Jetying입니다
오늘은 손흥민의 골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는데요.
토트넘은 4월 10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제압했어요.
이로써 토트넘은 원정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 됐죠.
2차전에서도 골을 넣는다면 1골 차로 지더라도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상황이에요.
반면 맨시티는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죠.
승리의 주역은 손흥민이었는데요.
이날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결승골까지 터뜨렸는데요.
그 골은 시즌 18호골이자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두 번째 득점이었어요.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투입하였고,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를 2선에 배치했어요.
무사 시소코와 해리 윙크스가 중원에 자리했으며,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바이럴트, 키어런 트리피어가 포백을 이뤘고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켰어요.
이에 맞서는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라힘 스털링, 리야드 마레즈가 스리톱으로 나섰어요.
이 중에서 마레즈의 선발이 눈에 띄눈군요. 사네도 좋은 활약을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중원에는 다비드 실바, 일카이 귄도간, 페르난지뉴가 포진했으며,
파비안 델프, 니콜라스 오타멘디, 아이메릭 라포르테, 카일 워커가 수비진을 구성했어요.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꼈죠.
전반전에는 탐색전이 펼쳐졌어요. 양 팀 모두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기보다, 일단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집중했죠.
첫 슈팅은 토트넘에서 나왔는데요. 전반 7분 로즈의 크로스를 알리가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 위를 향했어요. 그러자 맨시티도 반격에 나섰는데요. 전반 10분 스털링의 슈팅이 로즈의 팔에 맞았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어요. 정말 결정적인 기회였죠. 하지만 아구에로의 슈팅은 요리스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어요.
요리스가 최근 폼이 좋진 않았습니다만 오늘 이 PK선방으로 자신감을 되찾을 듯 하네요.
한숨을 돌린 토트넘은 전반 23분 케인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에데르송 골키퍼의 방어에 막혀 아쉬움을 삼켜야 했어요. 이후 양 팀 모두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어요.
전반전 내내 발톱을 숨겼던 양 팀은 후반 들어 공격의 수위를 높였는데요.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1분 스털링이 아구에로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어요.
토트넘도 손흥민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는데요. 손흥민은 후반 2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맨시티의 골문을 위협했어요.
그로부터 2분 뒤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아 땅볼 슈팅을 날렸지만 에데르송 골키퍼의 손에 걸려서 아쉽게 놓치고 말았죠.
그러나 후반 10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케인이 델프에게 발목을 밟혀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린거죠.
토트넘은 결국 루카스 모우라를 긴급 투입할 수 밖에 없었어요.
케인이 빠지자 맨시티는 더욱 강력한 공세를 펼쳐보였고,그로인해 토트넘에게는 힘든 시간이 이어졌어요.
하지만 토트넘에게는 손흥민이 있었죠.
손흥민은 후반 33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뒤 맨시티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어요.
골키퍼의 정면을 향한 슈팅이었지만 워낙 강력해 에데르송이 막을 수 없었어요.
토트넘에게는 천금 같은 선제골이자 개인 통산 첫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골을 터트렸어요.
손흥민은 후반 41분에도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이번에는 골대를 훌쩍 넘어갔어요. 토트넘은 남은 시간 맨시티의 공세를 실점 없이 막아냈고,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종료되어 승리를 챙길 수 있었죠.
현 유럽 최고의 팀이라 불리는 맨체스터 시티를 토트넘이 꺾은 것도 놀라웠지만 그 주인공이 우리나라의 선수인 손흥민의 골로 꺾었다는게 같은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럽더군요
덕분에 오늘 하루의 시작을 활기차게 할 수 있게되었네요.
앞으로의 손흥민 선수의 활약에 묵묵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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