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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ports Review

맨유 파리생재르망 챔스 16강 - ‘추가시간 VAR PK’ 맨유, 기적의 뒤집기…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by 천오션 2019.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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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파리생제르망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리 셍제르망을 제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 티켓을 잡았다.

 

맨유 파리생제르망 경기는 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맨유 파리생제르망 경기는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다.

 

경기 결과 맨유가 파리 생제르망을 3 대 1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0-2로 패배해 합산스코어에서 3-3 동률을 이뤘음에도 원정 다득점 우선 규정에서 앞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2013~2014시즌 이후 5시즌 만의 8강행이다.

맨유 파리생제르망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 2분 만에 골이 터졌다. 루카쿠가 부폰 골키퍼를 제친 후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파리셍제르망이 10분후 킬리안 음바페의 페스에 이은 후안 베르나가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갔다.

 

이 때까지만해도 1, 2차전 합계 1-3으로 파리 생제르망이 앞서 있어 맨유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이 힘들어진 것으로 보였으나,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맨유 파리생제르망 경기 공방이 이어지다 전반 30분 맨유의 역전골이 나왔다.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 쪽에서 래시포드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이를 부폰이 쳐냈다. 하지만 쳐낸 공이 쇄도하던 루카쿠의 앞으로 흘렀고, 루카쿠는 그대로 밀어넣으며 멀티골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2-1로 마친 맨유는 8강 진출을 위해 한 골이 더 필요했기에 공세를 이어갔다. 

맨유의 공세에도 득점은 이어지지 않았고, 전후반 정규시간 90분이 흘렀다. 이때 맨유의 디오고 달로트가 찬 중거리 슈팅이 파리 생제르망 수비수를 맞고 코너킥으로 연결되는 듯 했다. 

 

하지만 코너킥을 선언했던 주심은 돌연 VAR(비디오 판독)을 선언했고, 달로트의 중거리 슈팅이 파리 생제르망의 수비수 팔에 맞은 것을 확인했다. 결국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이를 후반 추가시간 래시포드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무리뉴라면 해내지 못했을 가능성이 큰 일을 솔샤르가 해냈다!!

맨유의 팬으로써 부상과 퇴장 등 주축선수가 빠졌음에도 8강진출을 만들어낸 맨유의 스태프와 선수 모두 자랑스럽고 대단하다 느꼈다!!

 

오늘 잠을 잔 내가 바보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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