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음성 판정

안녕하세요

이런저런 소식을 전해드리는 Jetying입니다

바로 소식을 전해드리죠.

그룹 동방신기의 전 멤버이자 현 그룹 JYJ의 멤버인 박유천 씨가
간이로 진행한 1차 마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어요.

박유천 기자회견-동아

1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박유천 씨의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박유천 기자회견-뉴스핌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전 연인 황하나는 올해 초 박유천 씨와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했죠. 이에 경찰은 통신 영장 등을 발부 받아 박유천의 동선과 황하나의 진술 내용이 일치하는 지 등을 확인했어요.

박유천의 집을 수색하는 경찰-연합뉴스

또한 경찰은 이날 박유천의 신체,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기도 했었는데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박 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신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박 씨로부터 모발과 소변을 임의로 제출받아 마약 반응 검사를 했다고 밝혔어요. 

박유천

박유천은 17일 오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번 박유천 씨의 마약 음성판정으로 양성 음성 판정에 대해 궁금하실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흔히 말해서 마약판정이 음성이라고 하면 검출되지 않았다는 뜻 이에요. 즉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죠.
반면에 양성판정은 마약성분이 검출됐다는 소리에요. 다시 말하자면 마약을 했다는 소리죠.

박유천

앞서 언급했듯이 간이시약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경찰은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고 하는데요.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3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박유천 씨의 전 연인인 황하나 씨가 전에 이야기 했던 '경찰하고 친하다'는 얘기는 거짓으로 판명났었는데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전에 포스팅했으니 보시기 바래요~~

황하나 거짓말

박유천 씨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데요. 동방신기의 옛 멤버였으며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후에는 함께 SM을 나온 김재중, 김준수와 더불어 JYJ의 멤버로 활동했어요.

박유천

2003년 미국에서 캐스팅되어 동방신기 멤버들 중 가장 늦게 SM에 들어갔는데요. 하지만 2009년 SM의 전속계약에 반발하여 동방신기의 전 멤버 김재중, 김준수와 함께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어요. JYJ로 소속을 옮긴 뒤부터는 가수로보다는 배우자로서의 경력을 더 집중적으로 쌓아왔는데, 성균관 스캔들이 성공한 뒤, 여러 편의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우리나라의 여러 '연기돌'들 중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한 명이 되기도 했죠.

박유천 - 연합뉴스

하지만 공익 근무 중에 터진 성추문으로 그의 이미지에는 어마어마한 타격이 갔었죠. 여론의 뜨거운 관심으로 경찰청장이 나와 공정한 수사를 약속했고 이례적으로 12명의 수사관이 수사를 했다고 했는데요. 수사 결과 성범죄에 대해서는 성폭력과 성매매 모두 증거불충분에 의한 무혐의로 결론이 났어요. 하지만 그의 이미지에는 돌이킬수 없는 하락이 되었죠.

박유천

수사기관으로부터 혐의가 없다는 점을 인정 받은 뒤 박유천은 주로 일본 등에서 팬미팅 등을 진행하며 공백 기간을 메우다가 2019년 1월부터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국내 활동 재개에도 시동을 걸었었는데 며칠 전에 황하나 씨의 폭로로 인해 제동이 걸린 상황인겁니다. 이에 박유천 씨는 스스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은 황하나가 지목한 연예인 A씨가 아니며 마약을 권유한 적도 투약한 적도 없다며 결백을 주장하였어요.

박유천

그런데 "박유천, 황하나와 함께 마약" 경찰 수사기록에 적시되었다는 기사가 유포되었는데요. 경찰은 통화 기록과 CCTV 영상 등을 조사해 박유천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경찰은 박유천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내려진 현 상황이었어요.

간이검사지만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가정한다면, 황하나 씨의 거짓말은 또 하나 추가가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