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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TV Program Review

진경 이혼고백 유재석과의 인연은?

by 천오션 2019.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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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4'를 보다가 조금 놀랐던 사실을 들어서 여러분들께 공유하려 합니다.

'해피투게더4' 진경이 이혼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3월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는 '도플갱어' 특집으로, 박희순과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와 스페셜 MC 피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진경은 "예능이 처음이라 가족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면서 "한번 터지면 수위 조절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희순은 "말을 가리지 않는다. 항상 누가 옆에 있어야 한다"고 전했는데요.

이어서 솔직 매력의 진경은 "제가 사실 한번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보면 미혼으로 뜬다"며 이혼 경험을 아주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과거에 "'넝쿨째 굴러온 당신' 종영 후 인터뷰를 했다. 그때 한 기자분이 '결혼 생각 없으세요?'라고 물으셨다. '결혼 생각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는데, 싱글로 기사가 나왔다"고 떠올렸고, 이어서 "거짓말은 안 했지만 오해를 한 것입니다. '사실 저 갔다 왔습니다'라고 기자회견을 해명할 수도 없고.."라면서 "'미혼인데 아줌마 역 베스트3'에 들어가 있더라. 미혼이라는 건 결혼을 한 번도 안 했다는 뜻인데 본의 아니게 불편해지더라. 이제까지 예능도 출연하지 않아서 그런 이야기들을 말할 수가 없었다. 첫 예능 출연이라 이야기하는 것이 편할 것 같아서 말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만, 이또한 전남편에 대한 배려라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진경은 “2005년에 김성령, 조혜련과 같이 연극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보통 티켓을 안 사고 초대권으로 보시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통 초대권으로 보면 선물이나 음료를 사오기 마련”이라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유재석이 음료를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왜 빈손으로 와서 마시기만 하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톡 쏘는 입담으로 폭소를 안겼습니다.

이에 MC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활약했습니다. 이후 진경이 유재석에게 “분장실 오신 건 기억나시죠?”라고 물었는데, 이에 유재석이 “14년 지났지만 사과 드린다”라며 물을 마시는 진경씨에게 “저희 것도 먹지 마시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빵터졌습니다. 또한 유재석은 “그때 당시, 음료를 못 사가서 사과 드린다”고 거듭 밝혀 또 빵터졌습니닼ㅋㅋㅋㅋㅋ. 역시 유재석이 웃음으로 유도하는덴 최고라고 느껴지는 순간이었죠.

이후 진경은 자신의 예능감에 대해 "내가 말을 이렇게 잘할지 몰랐다"면서 "예능감 좀 있지 않냐"고 묻는 등 첫 예능 출연임에도 남다른 입담과 솔직한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해피투게더 방송 후 네티즌들은 "레알 몰랐다 미혼이신줄ㄷㄷ", "어쨌든 지금은 미혼이시지않나", "너무 이쁘시다 소녀같으세요!!", "미혼 맞네 맞아", "요즘 세상에 한 번 갔다오면 어떠냐" 등 쿨한 반응으로 응원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경은 1972년생으로 지난 1998년 연극 '어사 박문수'로 연예계에 입문했고,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왔던 진경은 2000년 영화 '오! 수정'으로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2년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중학교 국어교사 차세중 아내 민지영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그녀는 영화 '감시자들, '암살', '슬로우 비디오'와 '베테랑',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피노키오' 등에 출연하며 맹활약하였고, 최근에는 최고 시청률 49.4%를 기록한 '하나뿐인 내편'에도 출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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